TNT, 3분기 영업익 4600만유로…전년비 43.8% 증가

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는 올 3분기 글로벌 매출이 18억1400만유로(약 2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4600만유로(한화 약 65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43.8%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TNT가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 특송 분야를 특화한데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버나드 봇(Bernard Bot) TNT 임시 CEO는 "미주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전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 수익을 낼 수 있었다"며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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