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내년도 ‘2030 농지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입력 2012-11-05 15:0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가 신규 창업농이나 귀농인 등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지원하는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의 내년도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30 농지지원사업’은 젊은 세대에 대해 농지은행에서 우선적으로 농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20세부터 39세 이하인 사람 중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 희망자 가운데 농지를 3ha이상 소유하지 않았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20~30대의 젊은 귀농자를 대상으로 선정자가 거주하는 시·군과 인접 시·군에 소재하는 희망농지를 최대 5ha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 ㎡당 논 9075원, 밭 1만587원으로 최장 30년 간 장기저리로 상환토록해 농지를 매입하거나 또는 5년 장기 임대해 매년 임대료를 상환하는 방법으로 농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공사는 향후에도 매년 1000여명씩 젊은 세대에 대해 농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