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불확실성 해소의 시발점 되나? -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오는 6일(현지시각 기준)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는 것이 장단기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5일 밝혔다.

이상원 스트레티지스트는 “최근 경제지표의 개선을 현재 증시가 반영하지 못하는데 이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과거 역대 미 대통령 선거 이후 증시가 단기적으로 반등하는 패턴을 보여왔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현상은 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 그리고 미 대선 이후 연말 수요 기대감을 반영한 계절적 요인 등이 맞물렸다는 진단이다.

이 스트레티지스트는 “장단기적으로 미 내부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 국제 정세에 대한 불안 등을 감안할 때 미국의 현재 정부가 지속되는 것이 더 유리하다”면서 “미 대통령 선거 이후 불확실성의 해소,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이라는 시나리오 조합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이 경우 펀더멘털 대비 다소 부진했던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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