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하반기 이후 주가가 업종 수익률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저평가 정도가 높고, 하반기에는 보장성 보험 신계약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합산비율 안정에 힘입어 상위사와의 갭을 다시 축소해 나갈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56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24% 늘어난 반면, 전분기 대비 25% 감소했다”며 “기존 전망치 578억원에 부합했지만(시장 컨센서스는 512억원), 프리뷰 예상치 460억원은 크게 상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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