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정치쇄신안 초점은 정치개혁… 개헌 아니다”

입력 2012-11-04 11:24수정 2012-11-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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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번 주에 발표할 정치쇄신안에서 개헌은 초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힌 뒤 “마치 개헌이 정치적으로 선거에 이용하는 것처럼 지금 현재 뉴스 나가는 것도 해당 어론사에 전부 전화해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개혁안은 주로 부정부패와 권력 비리, 공천 등과 관련된 전반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치개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당초 이날 예정됐던 정치쇄신안 발표가 연기된 데 대해 “다른 정책에 비해 정치쇄신안은 좀 더 의견을 깊이 있게 수렴하는 과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선후보의 개헌의지와 관련해선 “4년 중임제에 대한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도 “개헌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정치쇄신안과 함께 경제민주화 정책도 금주 내에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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