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급락, 밸류에이션 영향 가능성 - 아이엠투자증권

입력 2012-11-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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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메리츠화재 주가 급락은 신계약 모멘텀 감소와 밸류에이션 하락의 영향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리츠화재는 메릴린치증권 창구로 10만1680주, CS증권 창구로 4만1950주 매도주문이 쏟아지며 이날 하루만 1150원(7.57%) 떨어진 1만4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기업의 답변 내용 중 특이 사항은 없다”며 “지난 6월 실손 규제 이후 메리츠화재는 40% 넘게 급증해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로 상위 5사 중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수준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신계약 모멘텀으로 주가는 올랐지만 2012년 하반기 남은 기간 동안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수치는 점진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연간 기준 월평균 50억원 초중반 수준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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