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미국·중국발 호재 ‘1910선’ 거래

입력 2012-11-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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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힘입어 19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1910선 후반대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도 사자로 전환해 장을 이끌고 있다.

2일 오전 11시4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78포인트(1.09%) 오른 1919.09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63억원, 기관은 738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77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4억원 매도우위, 비차익 424억원 매수 우이로 총 42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 기계, 전기전자 등은 1%대의 상승을 기록중이다. 반면 음식료품,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은 하락중이다.

삼성전자(005930)가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현대모비스, LG화학,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도 2%대 오름세다. 전날 급등한 한국전력은 0.50% 가량 조정을 받고 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98개 종목이 상승으로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9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4개 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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