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가수 김종국이 모기 목소리가 된 이유를 밝혔다.
김종국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어릴 때 모기약을 먹는건 줄 알고 다 마신 후 위세척을 받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종국은 "어머니가 그 후 모기약 때문에 네 목소리가 이렇다고 말씀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사실 모기 목소리란 단어가 나온 것은 유재석 때문"이라면서 "유재석이 과거 '엑스맨'이란 프로그램에서 한 번 웃겨보겠다고 시작했다"라고 폭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모기약을 마셨나?" "알고보니 유재석이 지어준 별명이었네" "모기 목소리지만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