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루퍼', 한국영화 공세에도 관객 호평받아

입력 2012-11-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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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퍼'가 고품격 SF액션스릴러란 찬사를 받고 있다.

'루퍼(http://looper2012.kr)'는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으며 해외 언론에선 '환상적이고 완벽한 스토리', '2012년 최고의 SF걸작' 등의 호평을 내놨다.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이러한 열기는 지난 11일 국내 개봉 이후, 관객들 사이에 놀라운 입소문을 퍼뜨리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관객들은 '고품격 SF액션스릴러'라고 입을 모았다. 우선 관객들을 완전히 몰입시키는 '루퍼'만의 고유한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기 때문이란 평가다.

'루퍼'는 '현재의 내가 미래의 자신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거대한 시간전쟁'이라는 상상의 나래를 펴며 촘촘한 기획과 구성을 자랑한다.

실제로 있을 법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미래의 모습을 제시하기 위해 라이언 존슨 감독이 10년이란 시간을 투입하면서 '루퍼'란 완벽하고 환상적인 SF액션스릴러를 내놓을 수 있었다.

동일 인물을 연기한 두 주연 배우 조셉 고든 레빗과 브루스 윌리스는 관객을 매료시키는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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