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1조원대 요르단 수주 소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전KPS는 전일대비 500원(0.83%) 오른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이날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전KPS는 한국전력이 요르단 암만에 건설하는 600MW용량의 디젤발전소 운영 및 정비(O&M· Operation & Maintenance)를 25년 동안담당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99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118.8%에 해당한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해외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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