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권오중 현 비서실장이 정무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됨에 따라 신임 비서실장에 서왕진 정책특보를 1일자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서 신임 비서실장은 박원순 시장 취임 직후부터 정책특보로서 핵심 공약사업을 추진하면서 정책수립을 보좌했다.
그는 임대주택 8만가구 건립과 원전 하나 줄이기, 채무감축,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정책수립에 참여해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더욱이 행정기관이 독점하던 행정정보의 전면 공개를 적극 추진했으며 시민 거버넌스를 활용해 수방재난 안전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