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제5회 '한우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의 날 제막 퍼포먼스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위한 황소상 시상식 △한우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특별한 한우요리 배식 △한우버거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된다.
또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도 대대적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불고기·국거리용 한우암소고기를 600g(한근)에 1만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5회째를 맞는 한우의 날 행사를 기념해 현장 이벤트에 참석하는 500명에게는 한우암소 불고기용 부위 500g을 5000원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농협 축산물판매장 400개소와 농가 직영매장에서 한우암소 할인판매 행사도 실시한다.
한편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문화 상징 이자 5000년을 함께 해온 한우를 매개로 온 국민이 하나되는 11월 1일 한우의 날에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한우산업의 발전을 기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