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 3분기 건축허가면적이 지난해 3분기보다 7.6% 줄어든 3330만5000㎡(5만4437동)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착공면적은 2504만2000㎡(4만5126동), 준공면적은 3029만6000㎡(5만3000동)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8%, 21.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허가, 착공, 준공면적이 각각 183만7000㎡(14.0%↑), 114만3000㎡(14.7%↑), 478만㎡(46.5%↑)로 일제히 증가한 반면 지방의 허가면적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도 착공과 준공면적은 각각 4.3%, 4.6% 소폭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