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밀라 쿠니스, 결국 2세 임신 의혹

입력 2012-10-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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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온라인 캡쳐)
밀라쿠니스(29)가 임신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남자친구인 배우 애쉬튼 커쳐와 산책중인 밀라 쿠니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산책에 나섰다가 찍힌 사진에서 밀라 쿠니스는 살이 통통하게 찐 모습으로 영화 ‘블랙스완’에서의 섹시한 이미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특히 배가 나온 모습에서 미국 신문사 이그재미너를 비롯한 외신들은 “밀라 쿠니스가 연인 애쉬튼 커쳐의 아이를 임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쳐 측은 현재까지 어떤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인터넷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이 퍼져나가자 전 세계 팬들이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쳐는 1998년 인연을 맺은 후 지난 3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는 한 집에서 동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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