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코스닥, 500선 붕괴 마감…CJ E&M 5.97%↓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세에 500선을 아래로 떨어져 장을 마감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62포인트(2.10%) 급락해 494.8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서더니 오후 1시20분께 500선이 붕괴됐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52억원으로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0억원 65억원으로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비금속이 3.39%로 가장 많이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부품이 4.67%로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제약과 기타제조, 소프트웨어가 3%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에스엠과 SK브로드밴드가 각각 1.82%, 1.71%로 상승했다. 이와 달리 CJ E&M과 셀트리온이 각각 5.97%, 4.26%로 크게 하락했으며 서울반도체가 3% 이상 하락했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21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728개 종목이 하락했다. 4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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