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16년 전 직원과 직원가족의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으로 시작한 ‘산은가족자원봉사단’에서 출발한다. 이후 지난 2005년 사회공헌팀 신설했고 올해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사회공헌단으로 확장 개편해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산업은행은 지난 2007년 저소득층의 복지와 인재양성, 국내이주동포 지원 등을 목적으로 “KDB나눔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기금마련을 위해 산업은행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일정부분을 재단에 출연하고 있다.
현재 산업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이웃사랑, 나라사랑, 교육사랑, 문화사랑 네 가지 분야로 나뉘어 있다.
이웃사랑은 산은가족자원봉사단과 임직원들이 주축이 돼 매년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자원봉사, 헌혈캠페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명절이나 연말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교육사랑은 청소년 대상 경제교육 지원과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 행사, 금융·경제 관련 각종 학술단체 지원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사랑은 산업은행이 다양한 메세나 활동으로 문화, 예술, 스포츠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오페라, 뮤지컬 제작 지원, 문화공연 후원, 마라톤 대회 협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KDB나눔재단은 △저소득층 대상 고용연계형 취업교육 사업인 ‘희망의 디딤돌’사업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활사업을 돕기 위한 산은창업지원기금사업 △탈북자들의 국내정착을 도와주는 새터민지원사업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KDB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