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페이스북 오픈해 고객과 소통

입력 2012-10-29 10:26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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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공식 페이스북을 열었다.

29일 SC은행은 스마트뱅킹 센터 확대와 온라인뱅킹 서비스 개편 등에 이은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 고객에게 가장 추천받는 은행’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페이스북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SC은행은 지속가능 경영과 리버풀FC 후원 관련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와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영스탠다드차타드(YSC)’와 관련한 페이스북 등 총 9개의 소통채널을 운영해 왔다.

이곳 페이스북에서는 159년에 이르는 은행의 역사를 소개함은 물론 홍콩,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케냐 등 세계 각국의 SC페이스북 페이지로도 연결해준다. 또 은행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 이벤트 소식을 알리고 즉각적인 의견을 받는다.

안현희 SC은행 소매금융마케팅상무는 “페이스북은 현대인들이 사회적 친분을 쌓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로서뿐만 아니라 지식과 정보를 나르는 유통채널로도 그 효과를 입증했다”며 “SC은행은 고객들이 직접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양방향 협업 채널로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스타벅스 카페라테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다음달 4일까지 SC은행 공식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눌러 팬이 된 후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