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입력 2012-10-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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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수상 어린이들이 A330 래핑 항공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7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318개팀(총418명)이 참여했으며 1등(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민서(성남 보평초5), 박경린(성남 보평초6) 어린이의 ‘미래에서 날아온 하늘 리조트’ 작품이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테크센터에서 1등‘미래에서 날아온 하늘 리조트’ 작품으로 디자인 한 특수 필름을 A330-200항공기 외관에 부착하는 래핑작업도 진행했다.

김포공항에서 첫 공개된 A330 래핑 항공기는 이날 김포~부산을 시작으로 세계의 하늘을 누비게 된다.

2등에는 ‘전세계 아이들아 이 선물 받고 활짝 웃으렴’(나유진·최가영, 서울 경인초2)을 비롯한 3개 작품이 선정됐다.

3등은 전통 가마를 항공기로 표현한 ‘꽃구름 속에’(김소은· 정소엘, 인천 부일초6)등 6개 작품이 선정, ‘꽃구름 속에’작품은 에릭칼 특별상도 수상했다.

또 올해는 처음으로 외국인 어린이 20개팀이 참가해 총 4개 작품이 입선에 선정됐다.

1등을 수상한 어린이들에게는 부상으로 항공기 제작회사인 에어버스 툴루즈 본사 제작공장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2등에게는 국내선 항공권 2매 및 제주KAL호텔 숙박권, 3등에게는 국내선 항공권 2매, 입선 40개 팀에는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용원 대한항공 대표이사 및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미술협회, 에어버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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