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담배업종, 4분기 이익성장 가시화…비중확대 -HMC투자증권

입력 2012-10-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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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9일 음식료·담배업종에 대해 외부변수가 우호적이고 4분기 이익성장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CJ제일제당, 매일유업, 롯데칠성에 대해서는 매수의견을 내놨다.

정혜승 연구원은 CJ제일제당에 대해 “장기 성장성에 비해 단기 실적이 부진해 주가가 정체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어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사료용 아미노산인 중국 라이신 가격 반등으로 글로벌 판매가격이 올라 원화강세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국내 대형마트 영업일수 제한축소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내수 매출 정상화와 스포츠토토 영업 기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오리온과 점유율 회복과 더불어 물량성장을 통한 이익구조 개선이 예상되는 매일유업에 대해 장기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소주 가격인상의 가능성에 따라 실적 모멘텀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롯데칠성도 눈여겨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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