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고민 "남자들, 나를 안 좋아한다" 에 유희열 "나는 증오 수준"

입력 2012-10-28 15:15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가수 존박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 출연한 존박은 "고민이 하나 있다면 대부분의 남자들이 나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라고 남자팬들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존박의 고민을 듣고 "성시경 씨도 콘서트 할 때 남자들이 자기를 너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더라"고 말하며 존박을 위로했다.

존박이 팬미팅 할 때 몇 백 석은 됐는데 거기 남자가 2명 있더라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자 유희열도 "나도 심하다. 남자 분들은 나를 엄청 싫어해서 증오하는 정도"라고 맞받아 치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Falling'과 신곡 '철부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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