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레스캡 포트폴리오 15억 달러에 인수

입력 2012-10-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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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가 주택금융사 레지덴셜캐피털(레스캡)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1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이어 실드 스티펠니콜라우스 애널리스트는 “이는 버크셔가 주택 시장이 개선될 것이라는 시각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버핏 회장은 주택 시장이 밝다고 전망한 바 있다.

레스캡 이사진은 성명에서 버크셔가 4만7000여개의 대출을 인수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레스캡은 전일 모기지 서비스 사업 부문을 경매에 부쳐 오크웬파이낸셜에 30억 달러로 매각했다.

이번 인수는 파산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레스캡은 지난 5월 파산을 신청했다.

한편 이날 버크셔를 비롯해 크레디트스위스(CS)가 대출 포트톨리오 입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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