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분할 이후 추가 수익개선 가능 ‘매수’유지 -동양증권

입력 2012-10-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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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4일 동아제약에 대해 분할 이후 추가적인 수익개선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미현 연구원은 “K-IFRS 별도 기준 동아제약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432억원(전년동기대비 +0.5%), 영업이익 291억원(+3.1%))으로 매우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올해 영업이익률 9% 달성, 내년 영업이익률은 10%로 예상돼 지난 4월 대규모 약가인하로 훼손된 수익성을 정상화시키려는 계획(2014년 영업이익률 10% 목표)이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분할 이후 신설예정법인 및 물적분할 신설회사에 대한 추정 재무제표는 제시했지만, 지주회사에 대한 추정 재무제표는 제시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R&D 비용 및 간접비 부담으로 인해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분할 이후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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