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신도시 10년 공공임대 962가구 공급

입력 2012-10-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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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 962가구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대주택은 10년간 입주자에게 임대 후 분양전환되는 주택으로, 총 962가구 중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주택마련,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우선 청약기회가 주어지는 특별공급이 672가구다.

청약저축 및 주택종합저축 가입자가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일반공급은 290가구다.

전용 74㎡가 임대보증금 4200만원에 임대료 31만3000원, 84㎡이 임대보증금 4800만원에 임대료 33만4000원 수준이다.

계약체결 시 계약금 20%, 입주시 잔금 80%를 납부하면 된다.

보증금을 높이고 임대료는 낮추는 전환보증금 제도를 적용할 경우, 74㎡가 보증금 5100만원에 월 임대료 25만3000원, 84㎡가 보증금 6000만원에 월 임대료 25만4000원 수준으로 주변 전세시세보다 20% 저렴한 수준이다.

공급일정은 22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9~30일 특별공급대상자 접수,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반청약접수 순이다.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진행되고 당첨자는 11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양주신도시는 인근 동두천, 포천을 배후지로 하는 경기 동북부 최대거점도시로서 현재 지하철 1호선의 연장인 경원선 덕정역이 단지 인근에 있다.

의정부와 동두천을 연결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서울~양주~포천~동두천 고속도로, 회천~옥정 도로 등이 건설중으 서울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특히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완공(2013년 예정)되면 의정부IC, 동부간선도로까지 약 20분이면 주파할 수 있다.

분양사무실은 1호선 회룡역 인근 의정부주택전시관에서 개관한다. 기타 공급관련문의는 전담상담번호(070-7730-2088, 2089, 2013)로 문의하거나 LH홈페이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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