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전국복지시설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 무료지원’

입력 2012-10-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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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직원이 23일 태양광 에너지설비가 설치된 충북 음성군 금왕읍 유포리 경로당 옥상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시설에 대해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전국 복지시설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무료 지원한다.

한화그룹은 23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유포리 경로당에서 한화그룹 임직원, 월드비전 전영순 본부장, 충청북도 김용국 미래산업과장, 음성군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에너지설비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전국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 에너지설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화그룹의 태양광 발전사업 기술력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신개념 사회공헌활동이다.

태양광 에너지 설비 복지시설은 총 36개소(사회복지관 3곳, 아동복지시설 12곳, 장애인복지시설 8곳, 노인복지시설 13곳)로 한화그룹이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전국 공공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약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설치되는 태양광 에너지설비지원의 발전용량은 204kwh로 연간 5000여 만원의 전기료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장일형 사장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에너지설비를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친환경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추구하는 ‘친환경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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