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출연 ‘힐링캠프’,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울었다

입력 2012-10-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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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플레이오프 최종전 롯데:SK’ 중계방송으로 인해 시청률 급하락의 곤혹을 치렀다. ‘플레이오프 최종전 롯데:SK’ 중계방송으로 방송 시간대가 늦어진 것.

22일 방송된 ‘힐링캠프’에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은 지난주 10.1%(AGB닐슨미디어리서치) 대비 4% 포인트 하락한 6.1%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하는 서울대 출신 가수에 대한 편견과 남몰래 앓고 있던 지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은 이효리, 고현정에게 굴욕을 안긴 사연 등 개성 있고 자유로운 그의 사고력에 웃음과 공감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힐링캠프’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MBC ‘놀러와’는 5.3% 성적을 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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