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코스피 내림세…외국인·기관 ‘팔자’

입력 2012-10-23 09:23

이다람 기자

23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지만 곧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8p(0.13%) 내린 1939.0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63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3억원, 비차익거래가 70억원 매도 우위로 총 83억원 순매도 우위다.

업종별 등락은 혼조세다. 의료정밀업종이 3% 넘게 오르고 있으며 종이목재·전기가스·음식료품 업종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대로 철강금속·금융건설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하락 종목이 많다. POSCO·LG화학·신한지주 등이 1%대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전자·현대모비스·현대중공업 등도 소폭 빠지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1%대 오르고 있으며 삼성생명·LG전자 등은 소폭 상승세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8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28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