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해대비 농업기반사업 예산 9000억…8.3% 증액

입력 2012-10-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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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폭염 등으로 인한 재해대비 농업기반사업 예산이 지난해보다 8.3% 늘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재해예방을 위한 농업기반시설사업비용을 9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성안에는 수리시설개보수, 배수개선, 농촌용수개발 등이 포함됐다.

특히 노후된 저수지와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위한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13.5% 증가한 4200억원으로 편성해 재해사전대비와 시설안전기능을 강화토록 했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기후변화 대응 재난관리종합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관련 예산 확대 반영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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