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IT·가전 상설관 ‘온리 옥션샵’오픈

입력 2012-10-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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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 컴퓨터와 가전상품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문관을 오픈한다.

옥션은 IT·가전 단독유통 및 특가 상설관 ‘온리 옥션샵’을 오픈하고 오는 29일까지 반값 세일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설관 오픈을 기념해 옥션은 최대 80% 할인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생활가전, 컴퓨터, 카메라, 자동차용품 등 총 12개 품목이 특가 상품으로 구성됐다. 오는 29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2종의 한정수량 제품을 선착순 판매한다.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 M-7010은 51% 할인된 6만9000원, 불가마 카페트 싱글매트'는 23일 50% 할인된 1만9950원에 판매한다.

또 24일 애보트 프리스타일 혈당계는 80% 할인된 4900원, 게임기 PSP DJMAX 3종 패키지는 26일 50% 할인된 4만50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온리 옥션샵 내에 옥션은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기획해 유통하는 디스플레이 IT·가전 제품 브랜드 에이뷰(AVIEW) 코너를 마련해 TV, 태블릿PC, TV 모니터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전 상설 할인코너에서는 단독 유통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정재명 옥션 디지털가전실 상무는 “불황 지속으로 알뜰소비성향이 심화되면서 각 유통업체들이 단독 가격으로 내놓는 한정수량 디지털 가전 상품이 빠르게 매진되는 등 소비자 가격민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전문관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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