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호선 인천 연장선이 오는 27일 오전 5시30분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7호선 인천 연장선 개통식을 26일 부평구청역사에게 열고 27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전체 연장 구간은 7호선 온수역에서 경기도 부천을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10.2㎞이다. 부천에는 온수역을 잇는 △까치울 △부천종합운동장 △춘의 △신중동 △부천시청 △상동역의 6개 역이 들어선다. 인천은 △삼산체육관 △굴포천 △부평구청역의 3개 역이 설치된다.
개통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연장선 개통으로 인천 서북부권 시민이 서울 도심에 쉽게 접근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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