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8일 업종 투자전략 모형을 활용한 주간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이번주 투자 전략은 조선, 디스플레이, 화학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고 미디어, 에너지, 은행 업종의 경우 비중을 축소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김중원 연구원은 “지난 12일 기준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의 업종별 투자비율 분석 결과 건설(1.69배), 하드웨어(1.44배), 생활용품(1.41배) 순으로 비중확대 상태이며, 증권(0.28배), 제약·바이오(0.31배), 미디어(0.51배) 순으로 비중축소 상태다”라며 “최근 1개월 동안 투신은 유틸리티(2,128억원), 음식료·담배(1,103억원), 통신서비스(254억원) 순으로 순매수한 반면 자동차·부품(-4,908억원), 반도체(-3,211원), 건설(-2,669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일 기준 최근 1개월 동안 업종별 이익수정비율은 조선(15.7%), 내구소비재·의류(5.6%), 디스플레이(-4.8%) 순으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은행(-55.2%), 생활용품(-50.0%), 미디어(-44.4%) 순으로 낮았다”며 “주간 포트폴리오 전략은 조선, 디스플레이, 화학 업종을 비중확대, 미디어, 에너지, 은행 업종을 비중축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