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18일 파워트위터리안 소설가 이외수씨를 만난다.
안 후보는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강원을 방문, 화천군 감성마을을 찾아 148만여 명 팔로워를 거느린 이씨와 ‘특별한 소통’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앞서 안 후보는 오전 원주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의 테크노밸리 현장을 방문한 뒤 원주 협동조합원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그는 1970년대 반독재투쟁, 80년대 생명사상운동에 나선 사회운동가인 무위당 장일순 기념관을 찾은 뒤 횡성으로 이동, 한우축제 현장을 둘러본다. 오후엔 춘천 호반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과 만난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저녁엔 국민정책참여 캠페인 ‘철수가 간다’의 첫 번째 순서로 속초 청호동 청초낙원정식에서 지지자들과의 ‘번개 미팅’도 가질 계획이다.
19일엔 강원 고성군에 위치한 통일전망대, 평창군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