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돌발발언 “개같이…”

입력 2012-10-17 21:38수정 2012-10-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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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의 돌발 발언이 화제다.

이민정은 인터뷰를 위해 만난 기자에게 “기자님, 만화에 나오는 귀여운 개같이 생겼어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의 발언은 오는 18일 방송될 예정인 E채널 용감한 토크쇼 ‘특별기자회견’ 녹화 현장에 패널로 출연한 연예부 기자가 ‘나를 울린 여배우 BEST3’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공개됐다.

이 발언을 밝힌 기자는 “듣는 순간 큰 충격에 빠졌다”며 “다른 말보다 ‘개같다’라는 말이 인터뷰 내내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민정은) 좋아하고 편안한 상대가 아니면 농담할 친구가 아니다”라며 “기자님을 편하게 느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이병헌이 대신 해명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민정 엉뚱 발언 너무 황당하고 웃겨요”, “이병헌한테는 저런 대사 실수 안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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