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스미디어)
배우 심형탁이 이보영과 호흡을 맞춘다.
심형탁은 2주째 시청률 30%대 (AGB닐슨 기준)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합류해 외과 전문의사 최경호역을 연기한다.
20일부터 3년 후의 이야기 전개가 예고돼 있는 ‘내 딸 서영이’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심형탁은 새로 투입되는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심형탁이 연기할 최경호는 극 중 최민석(홍요섭)이 사별한 전처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이상우(박해진)만 바라보고 있는 최호정(최윤영)의 이복오빠다. 아버지를 닮아 큰 키와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이며 언뜻 시니컬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인물로 설정돼 있다.
극 중 최경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재혼으로 새 엄마 강순(송옥숙)을 맞이한다. 강순은 좀처럼 마음을 주지 않았던 경호와의 옛 시절이 상처로 남아있다.
대학 입학과 함께 독립을 한 최경호는 미국 생활 도중 아픔을 겪다가 호정을 만나 혈육의 정을 느낀다. 이후 미경(박정아)의 병원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귀국한다.
최경호의 등장과 함께 극에 다양한 에피소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