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한류, 뉴욕 패션 피플 사로잡다

입력 2012-10-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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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샤와 두 브랜드의 옷을 입은 모델들
한국패션협회는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진행된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K-fashion Sensatio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10월 11일 오후 6시, 뉴욕 맨해튼 드림호텔 특별 행사장에서 뉴욕 진출을 위한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또한 블루밍데일, 삭스피프스애비뉴 등 뉴욕 현지 유명 백화점 현지 바이어들이 집결 했다. NBC, Fox TV 등 미국 공중파 방송과 엘르, 보그 등 50여개 패션 미디어들이 총 출동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주는 등 패션 한류를 실감케 했다.

▲사진=패트리샤필드(왼쪽),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손꼽히는 패트리샤 필드가 직접 현지 바이어와 기자들에게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 브랜드를 소개했다. ‘Good Girl Loves Bad Boy’라는 테마 아래 보끄레머천다이징 ‘모린꼼뜨마랑’, 엠케이트렌드 ‘버커루’ 제품을 소개해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그녀의 패션 피플 VIP게스트들이 모린꼼뜨마랑과 버커루 의상을 직접 입고 패션 한류를 직접 체험하는 마케팅을 실현했다. 참여 브랜드를 직접 선정하고 기획한 패트리샤 필드는 “모린꼼뜨마랑과 버커루를 포함한 한국 패션 브랜드는 아주 매력적이며 미국 주류사회에도 어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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