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박스, 멕시코와 중남미에 영어 교재 수출

입력 2012-10-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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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박스가 자사의 영어교재 전문브랜드 ‘클루앤키(Clue&Key)' 영어교재를 멕시코와 중남미에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듀박스는 지난 2009년 대만, 터키 지역으로의 도서 수출을 시작으로, 영어 교재의 해외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도서 수출 전담부서를 신설, 국제도서전 참가 등 적극적인 도서 수출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수출되는 교재는 어린이용 파닉스 교재인 ‘Go,Go! Phonics’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WINNERS’ Speaking & Listening’ 시리즈, ‘First Step in Grammar’ 시리즈, 자사가 운영 중인 말하기 전문학원 ‘이보영의 토킹클럽’의 교재 등 다양한 영어교재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에듀박스는 도서의 적극적인 수출을 위해 지난 주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전용 부스를 운영,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멕시코 영어교육 행사 ‘MEXTESOL 컨벤션’에도 참가해 현지 영어교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재 소개를 비롯해 교수법 등을 전달하는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경제성장률이 높은 중남미 지역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지 교육환경과 문화적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교재를 제작하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수출 국가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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