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 사업영역 확대 긍정적 -NH농협증권

입력 2012-10-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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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12일 로만손에 대해 시계 전문기업에서 주얼리, 핸드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신사업인 핸드백 부분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우창의 연구원은 “로만손은 1988년 설립된 시계 전문 기업으로 시계 산업의 침체기로 인해 2003년 초 커스컴 주얼리 J.ESTINA 브랜드를 런칭해 소비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국내 커스텀 주얼리 시장은 4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지난해 로만손은 584억원의 매출을 올려 시장점유율(M/S) 14.6%로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우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론칭한 핸드백 부문은 J.ESTINA 주얼리의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향후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핸드백 시장이 명품 시장에서 매스티지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로만손의 핸드백 사업 또한 확대되는 시장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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