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게시판에는 '생일날 엄마에게 온 문자'라는 글과 해당 문자화면을 캡처한 사진이 함께 올라와 화제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엄마는 생일인 아들에게 케익 이모티콘과 함께 '생일 너무 추가, 아들 올해는 며느리감 좀 부탁한데이'라며 사랑을 듬뿍 담아 문자를 보냈지만, 아들은 생일축하 문자에 고맙다는 말은 커녕, 마지막 문장에 빈정이 상한 듯, "그 부탁 못들어 드릴 것 같습니다"로 응대했다.
엄마 역시 빈정상한 듯 "며느리감 없이는 집에 오지마라!"라며 "나가서 구해와라"고 응대해 폭소케 하는 것.
문자를 본 누리꾼들은 "엄마의 간절한 바람이 절절히 와 닿는다..아드님 며느님좀 구해오시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