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식이 컴퓨터하는 모습'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이 게시물은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부모님 세대가 컴퓨터에 능통한 자식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시선이 현실에 와닿았다는 평가다.
실제 부모님은 자식에게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해달라고 한다. 이에 자식은 바로 부모님을 돕는다. 부모님은 컴퓨터를 다루는 자식의 모습에 전문프로그래머를 떠올리며 감탄한다.
하지만 실제 자식은 프로그램 실행 '다음'버튼만 계속 누르는 단순한 작업을 하고 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앞에선 저런 내모습도 영웅? 앞으로 더 잘해드려야겠다" "엄마눈엔 내가 스티브잡스나 마크 주커버그 뺨친거네 괜히 어깨가 으쓱"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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