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전통 수혜주‘증권주 강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감에 증권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대우증권은 2.09%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도 1.33% 오른 1만1400원, 키움증권은 1.93% 오른 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2.19%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진철 코리아RB증권 연구원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증권주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주는 통상 ‘금리인하 수혜주’로 꼽힌다. 금리가 인하될 경우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의 평가이익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안 연구원은 “증권사가 투자은행(IB) 업무를 시작하면서 채권 보유량을 늘리기 시작했다”며 “금융주는 예대금리 문제 때문에 판가름하기 어렵지만 증권주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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