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반찬 장사 대박…‘도톰’누적매출 100억 돌파

입력 2012-10-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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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반찬 장사로 대박을 터트렸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한식 반찬 브랜드 ‘도톰(동그랑땡, 해물완자, 떡갈비)’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도톰이 집에서 빚은 듯한 도톰한 외형으로, 엄선된 돈육과 해산물, 생야채 등이 큼직하게 들어 있어 원물감을 풍부하게 살린 것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올해 매출 200억원 돌파하고 내년에는 2배 이상으로 매출 규모를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명진 CJ제일제당 과장은 “푸짐한 사이즈와 높은 원물 함량, 그리고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맛과 정성을 듬뿍 담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단기적으로는 국내 대표 한식반찬 브랜드로 자리잡고, 향후 한류와 더불어 해외에서 글로벌 K-Food를 알리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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