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배우 박주미의 반전 사생활이 화제다.
박주미는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참여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세수를 하지 않고 밖에 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고백한 박주미는 "한 번은 아이들 학교에 바래다 줄 때 '엄마 차에서 절대 내리지 마'라고 말하며 엄마를 부끄러워했을 정도"라고 밝혔다.
박주미는 또 "하루는 운동복 차림으로 외출하려는데 남편이 '이건 좀 심하지 않니?'라고 핀잔을 준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긴 공백 기간 동안 연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박주미는 아이들에게 동화 읽어주기를 했다고 전하며 "그 과정 자체가 나한테 큰 공부가 됐다. 20대에 하지 못한 연기 공부를 아들과 함께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남편과 6개월 만에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