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성욱은 지난 7일 새벽 전처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고 같은 날 오후 8살 연하의 항공사 직원 김모씨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성욱의 전처 이모씨는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성욱의 폭행과 불륜 사실을 폭로하며 이성욱의 전처 폭행 사건은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이모씨는 실제로 지난 7일 폭행을 당했고 반복된 외도가 겹쳐 이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10일 이성욱 측은 “11일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히며 맞대응에 나섰다. 지난 7일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폭행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상대방의 거듭된 폭행 주장으로 인해 변호사를 선임해 입장 표명에 나선 것이다.
양측의 주장이 크게 달라 어느 쪽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이성욱이 11일 보도자료 혹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입장을 표명하게 되면 양측의 진실공방은 또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