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루머 파헤치기]SGA “경제민주화 수혜 기대”

내년부터 SI 및 IT분야 대기업 참여가 제한되는 가운데 통합보안전문기업 SGA가 공공보안분야 매출이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SGA 관계자는 10일 "내년부터 자본금이 1000억원 이상 대기업의 경우 20억 미만 공공부문 수주 참여가 제한된다"며 "소규모 SI 관련 수주를 중심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현재는 보안 관련사업에 집중하고 있지만 서버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도 보유한 만큼 기회만 닿는다면 모바일 관련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삼성SDS, LG CNS, SK C&C, 롯데정보통신, 포스코ICT 등 국내 주요 IT서비스업체들의 공공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또 정부가 발주하는 시스템통합사업의 금액과 관계없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묶이는 대기업 계열사의 참여를 배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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