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과 양의석·신용호 사무관, 이원열·신동빈 조사관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7차 서울 국제 경쟁 포럼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국제협력과 양의석·신용호 사무관, 이원열·신동빈 조사관을‘9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주요 25개국 경쟁당국, 국제기구, 법조계?학계의 고위급 인사들을 포함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서울 국제 경쟁 포럼을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이들은 작년 11월부터 10여 개월간 행사계획수립, 해외 경쟁당국 및 국제기구 등에 대한 참석자 섭외 등의 작업을 면밀히 진행했다.
실제로 이들은 OECD, ICN 등을 통한 적극적 홍보, 연사섭외, 행사진행, 부대행사 등 준비에 매진하는 한편 해외 참가자로 하여금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양의석 사무관은 “국제적 경쟁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세계 주요 인사가 한국에 모여 심도깊은 토론의 장을 가짐으로써 국격 제고에 일조했다는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신동빈 조사관은 “부산에서 개최되어 회의장 및 부대시설 점검 등 실무 준비에 많은 노력이 소요되었으나 참석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게 하였다는 것이 이번 포럼의 숨겨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