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중국서 통했다...얌브랜드 순익 예상 상회

입력 2012-10-1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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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업체인 얌브랜드가 중국 사업 호조로 기대를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얌브랜드는 지난 3분기 주당순익이 99센트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월가 전망치는 97센트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3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얌브랜드는 중국 동일매장 매출이 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올해 주당순익 성장률이 최소 13%를 기록할 것이라고 얌브랜드는 덧붙였다.

얌브랜드는 지난 분기 192개 매장을 중국에서 열었으며 환율 적용 전 영업이익 성장률은 22%를 기록했다.

얌브랜드는 또 올해 중국에서 750여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라며 수익성 역시 향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얌브랜드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정규 거래에서 1.34% 하락한 뒤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4%가 넘게 올랐다.

얌브랜드는 KFC와 피자헛 타코벨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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