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9일 교내 대강당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아주 불편한 진실과 조금 불편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서울여대는 지난해 환경부ㆍ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에 선정됐다. 또 2010년에는 전교생 졸업 필수요건으로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수업을 도입하는 등 환경문제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최재천 교수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여러 저서의 번역 및 저자로서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재의 '아주 불편한 진실'에 대해 소개하고 조금 불편하지만 '환경과 공생하는 삶'에 대해 강연했다.
최 교수의 특강에는 이번 학기 수강생 117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