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10곳 중 7곳 수도권 소재

증시에 상장된 기업 10곳 중 7곳이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지역별 상장사 분포 및 시총 변동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소재한 상장사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상장사 1714사 중 72.05%인 1235사에 달했다. 반대로 상장사가 가장 적게 분포한 지역은 전남(11사), 제주(3사) 였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보아도 수도권이 86.18%(1081조8166억원)로 가장 높았고 제주, 전남지역이 각각 0.14%(1조7477억원), 0.10%(1조2628억원)으로 가장 낮았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가총액 증가율 상위지역은 광주(139.35%), 제주(48.34%), 경기(42.37%)순이었다. 전남과 경북은 각각 -51.06%, -21.93%가 줄었다.

이번 조사는 9월25일 기준으로 상장사의 본사 소재지와 시가총액을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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