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민 1000여명 반일시위 벌여

입력 2012-10-0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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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주민 1000여명이 30일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영유권을 주장하며 반일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대만 북부 해안도시 이란현 터우청에서 깃발과 국기를들고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에 나섰다.

대만은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댜오위다오를 터우청 시정부 관할구역으로 두고 있다.

이번 시위는 지난 25일 이란현 관할 대만 어선 수십 척이 댜오위다오 해역 진입시위를 벌인지 5일 만에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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