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2.5MW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공사 낙찰

입력 2012-09-28 14:00

김미정 기자 mj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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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EPC(설계, 구매, 시공 일괄 수행)사업 본격화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는 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2.5MW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건설되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연간 4GW 이상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공사다.

신성솔라에너지는 고효율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과 태양전지부터 모듈, 시공,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점을 이번 입찰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이번 공사는 태양광 EPC사업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더욱 공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국내 태양광시장이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도입으로 설치량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도 고효율 제품의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EPC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