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발전협회는 지난 10일부터 전국의 태양광주택 시설 희망가구를 대상으로 ‘2012 태양광자가발전소 1천호 페스티벌’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2012 태양광자가발전소 1천호 페스티벌’은 침체된 태양광산업의 활로 모색과 태양광 주택의 빠른 보급과 확산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보조금을 관련기업들이 부담, 자부담금 599만원으로 전국의 1000호 가구에 한정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작한지 2주일 만에 전국 상담 전화가 약 400여건에 달했으며 그 중 30건이 설치 계약으로 이뤄졌다. 지난 26일에 대구 가창 지역의 태양광자가발전소 1호 주택이 완공됐으며 추석연휴 기간에도 계속적인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태양광발전협회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누진제 적용으로 인한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의 대안으로 시민들이 더욱더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며 “완벽한 시공은 물론이고 A/S까지 철저히 보장하며 앞으로도 태양광주택 보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